최선호 초대전
 
최선호는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로 뉴욕에서 현대미술과 아방가르드 미술을 접했다.  간송미술관에서 한국 전통 회화를 연구해 동양 정신과 인문 자연에 조예까 깊은 그는 작품에 동양적 정서와 서구적 형식을 접목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 역시 우리의 전통색인 단청과 오방색 등 다양한 색채를 면을 이용하는 추상화에 적용했다.  면을 분할해 비율과 균형을 돋보이게 한 것은 몬드리안의 작품과도 일면 비슷해 보인다.  이렇게 겉으로 보면 일반적인 추상화 같지만 그윽한 색감은 한국적 색채 기법을 통해 표현했다.  먹의 음영과 농담을 조절하듯 물감을 여러 번 칠해 깊은 색을 얻어낸 것. 
이번 전시에서는 총 3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폼(11월 11일~12월 10일)
문의 051-747-5301
 

노블레스 12월호 게재